닌텐도가 오는 6월 18일 수요일, '닌텐도 다이렉트'를 통해 고대하던 스위치 2 독점작 <동키콩 바난자>를 특별 공개합니다. 이 제작발표회는 PT 시간으로 오전 6시/ET 오전 9시/영국 현지 시간 오후 2시에 시작되는 15분간의 스트리밍으로, 7월 17일 출시 예정인 이 3D 플랫포머 게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
스위치 2가 출시된 가운데 닌텐도는 향후 독점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이번 행사는 주인공 고릴라의 신작을 위해 전적으로 마련된 자리로, 다른 스위치 2 타이틀과 관련된 깜짝 발표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새로워진 고전 영웅
<동키콩 바난자>에서 동키콩은 <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>에서 선보인 리뉴얼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. IGN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닌텐도의 전설적인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 캐릭터의 진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.
"저는 여전히 캐릭터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"라고 미야모토는 밝혔습니다. "레어(Rare)와 함께 <동키콩 컨트리>를 만들고, 이후 마리오 팀과 <정글 비트>를 개발할 때마다 기술적 한계를 넘어 동키콩의 개성을 표현해왔죠."
이 닌텐도 베테랑은 영화 제작 당시 레어의 클래식 디자인을 재검토한 과정도 설명했습니다: "동키콩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풍부한 표정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했고, 이 결과가 영화와 바난자의 새로운 디자인에 반영되었습니다."
스위치 2 라인업 확장
<동키콩 바난자>는 스위치 2의 독점작 라인업을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. 현재 출시된 <마리오 카트 월드>와 <웰컴 투어>에 이어, 앞으로 <서바이벌 키즈>, <커비 에어 라이더스>, 새롭게 발표된 <스플래툰 레이더스>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
동키콩의 신작을 직접 체험한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IGN의 독점 프리뷰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